누룽지닭백숙 맛집인 충주 장수촌 본점을 다녀왔습니다
누룽지백숙집이 많기도 하고, 장수촌도 많은데, 그 중 장수촌은 충주가 본점이라네요.
매장은 청주에 많지만 본점은 충주입니다.
주소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56 장수촌 (https://map.naver.com/p/entry/place/13045238?c=15.00,0,0,0,dh)
영업시간
11:00 - 21:00
15:30 - 16:30 브레이크타임
15:00, 20:30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043-851-9380
지방 외곽에 있는만큼, 부지가 넓습니다.
주차장도 굉장히 넓어서, 주차 걱정할 일은 없습니다.
조경이 잘 되어 있습니다.
시골 부잣집에 놀러온 기분이네요.
운영시간입니다.
연중무휴라 좋은데,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각종 인증입니다.
매장입니다,
옛스럽습니다. 실내도 상당히 넓네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이며, 테이블은 의자에 않는 형태입니다. 예전에는 좌식이었겠죠.
2층에도 공간이 있습니다. 룸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셀프 포장이 가능하다는 안내문구를 붙여놓았네요. 양이 많은가봅니다.
와이파이 정보도 참고하세요.
메뉴는 단촐합니다.
맛집은 보통 그렇죠.
훈제요리도 팔지만, 주변을 둘러보니 대부분 누룽지 닭백숙 또는 쟁반막국수를 먹고 있습니다.
누룽지 닭백숙은 3인 기준이지만, 양이 많아 성인남녀 2쌍이 이거 하나만 먹어도 충분한 양으로 보입니다. 적으면 쟁반막국수 하나 추가하고요.
상차림도 단촐합니다.
꼭 필요한 것만 있는 느낌입니다.
백숙집답게, 상에 하얀 종이가 깔려 있습니다.
덕분에 음식물을 흘리거나 뼈 등을 처리하는 게 수월하네요.
깍두기와 배추 겉절이. 둘다 백숙과 잘 어울립니다.
깍두기는 가위로 썰어 먹습니다.
설렁탕집에서 먹는 것처럼 시원하고 새콤합니다. 익은 정도가 딱 좋습니다.
겉절이는 참기름과 소금, 고춧가루로 양념이 되어 있습니다.
식감도 살아있고, 간이 적당한 게 맛있네요.
후추소금입니다.
동치미가 적당히 익었네요.
백숙입니다.
여러가지 한방재료가 들어갔고, 푹 익어서 뼈가 쑥쑥 발라집니다.
기본적으로는 간이 안되어 있으니, 소금을 넣거나 찍어 먹으면 됩니다.
감칠맛이 좋습니다.
백숙이 나오고 잠시후, 누룽지닭죽이 나옵니다.
닭죽 양 가늠을 위해 숟가락을 하나 얹어놓았습니다.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죽이 꽉 찼습니다.
닭만으로도 감칠맛이 굉장하지만, 누룽지와 함께 먹으니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누룽지를 가위로 잘라서 죽과 함께 먹습니다.
깍두기나 샐러드를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장수촌은 충주를 대표하는 누룽지 닭백숙집입니다.
주차장 및 매장안 자리로 넓고 많아서 언제 가도 편히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 특성상 어른 아이 호불호가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막국수를 소개 못했지만, 그것 역시 맛이 좋습니다.
매장에 가서 주문해도 금방 나오니, 메뉴 예약은 따로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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